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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문항 배제 후 투입된 EBS 강사진…올해 수능도 분석 방송

입력 | 2024-11-13 10:14:00

EBS, 현직 교사인 강사단 통해 2025 수능 분석 방송
매번 “킬러문항 배제, 변별력 확보”…올해는 다를까



윤윤구(한양대 사대부고, 왼쪽), 한병훈(천안중앙고) EBS 현장교사단이 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국어영역의 출제경향을 설명하고 있다. 2024.09.04 세종=뉴시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도 매 영역이 끝날 때마다 교사 출신 EBS 수능특강 강사진이 출제 경향을 분석할 예정이다.

EBS는 수능 당일인 오는 14일 오전 8시35분부터 EBS 1TV와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특별 생방송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동시 송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교육부와 EBS는 지난해 6월 윤석열 대통령이 수능에서 ‘킬러문항’ 배제 지시를 한 이후, 그 해 9월 모의평가부터 국어·수학·영어 출제 경향 분석 브리핑을 제공하고 있다.

매 시험마다 변별력을 갖췄고 킬러문항은 배제했다는 분석을 내놓는 것이 특징인데 올해는 달라질지도 주목된다.

올해 수능에서도 고교 교사인 강사진이 출연한다. 국어는 남궁민·최서희·한병훈, 수학은 남치열·김지송·심주석, 영어는 김수연·김용지·김예령 강사가 출연할 예정이다.

국어는 14일 오전 11시5분, 수학은 오후 2시20분, 영어는 오후 5시10분에 각각 분석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6시30분부터는 유튜브 등을 통해 국어 최서희, 수학 정종열·남치열, 영어 정승익, 입시전략 담당 윤윤구·정제원 강사가 총평과 입시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인터넷 EBSi에서는 당일 오후 7시30분부터 가채점 분석 서비스를 시작한다. 영역별 시험지와 해설도 제공한다.

[세종=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