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유망 스타트업 게임사 4곳 후원… 지스타2024 홍보활동 지원

한국 게임 산업 발전과 상생 목표… 스타트업 지원
국내외 게임쇼로 기회 확대예고

엔씨소프트는 오는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지스타(G-Star) 2024’에서 게임 스타트업 후원을 이어간다. 2017년부터 8년 연속으로 지속된 이번 후원은 한국 게임 산업 발전과 업계 상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엔씨의 후원을 통해 지스타에 참가하는 스타트업은 슈퍼조이, 오지, 올라프게임즈, 36리터스 등 4개사다. 이들 스타트업은 엔씨가 운영하는 BTB관 ‘스타트업 위드 NC’ 부스에서 게임을 전시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과 투자 제안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엔씨는 지스타 후원 외에도 국내외 주요 게임 전시회에 스타트업이 참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 중이다. 대표적으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플레이엑스포, 대만 게임쇼 등에서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무대를 마련해왔다.

장현영 엔씨 대외협력 상무는 “엔씨소프트는 게임 업계의 상생을 위해 스타트업에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 게임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