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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이 최근 응급실 신세를 졌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최초공개! 한가인이 25년동안 꾸준히 챙겨먹은 영양제 30종 (PPL 아님)’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한가인은 보관하고 있던 건강기능식품을 한가득 보여줬다.
한가인은 “그렇다. 동안 비결이라고 하자”고 응수했다.
이어 “제가 뭘 조금 잘못 먹으면 위가 안 좋다. 속이 안 좋으니까 컨디션이 안 좋아지더라”고 덧붙였다.
한가인은 “제일 먼저 소화가 잘 돼야 화장실 잘 가고 그래야 낯빛이 좋아진다. 컨디션도 좋아진다”고 설명했다.
한가인은 최근 한 촬영에서 인생 첫 불닭볶음면을 먹고 병원에 갔다고 털어놨다. “응급실에 실려가 위 검사를 했는데 멀쩡하다고 하더라. 난 그날 정말 죽을 뻔했다. 그 다음날 일어나 앉지를 못했다. 너무 아팠다.”
한가인은 배우 연정훈과 2003년 KBS 1TV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약 2년간 교제한 후 2005년 4월 결혼했으며 1남1녀를 뒀다.
한가인은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2004) ‘건축학개론’(2012), 드라마 ‘애정의 조건’(2004) ‘신입사원’(2005) ‘마녀유희’(2007) ‘해를 품은 달’(2012) ‘미스트리스’(2018) 등에 출연했다.
올해 tvN 예능물 ‘텐트 밖은 유럽-남프랑스 편’ 등에서 활약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