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지원 콜서비스 새 이름 발표
14일 전남 무안군 남악스카이웨딩홀에서 열린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 성과보고 및 전남 으뜸콜 선포식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와 전남도사회서비스원은 14일 무안군 삼향읍 남악스카이웨딩홀에서 ‘전남 으뜸콜’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선포식에서 어르신과 장애인 등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교통약자 콜서비스의 새 이름을 전남 으뜸콜로 발표하고 관련 종사자와 함께 최상의 서비스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전남 으뜸콜은 올 8월부터 전국 공모를 통해 총 2646건의 응모작 중 선정위원회와 온라인 선호도 조사, 운영위원회를 거쳐 선정됐다. 새 이름은 ‘생명의 땅 으뜸 전남’과 연관성이 있고 교통 약자에게 친근함과 최상의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2015년 문을 연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는 교통약자법에 따라 휠체어 장애인, 65세 이상 거동불편자, 임산부 등을 위한 광역 콜 접수, 배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 장애인콜택시 212대, 바우처택시 494대 등으로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