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2024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을 열고 이웃을 위해 의로운 희생정신을 발휘한 시민영웅 17명에게 상패와 상금 1억4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민영웅은 의사자 1명, 의상자 1명, 활동자 15명이다. 1월 사고 운전자를 구조하던 중 화물차에 사고를 당해 사망한 고 곽한길 씨, 4월 브레이크가 풀린 트럭에 올라타 차량을 멈춰 세우고 교통사고를 예방한 이희성 씨 등이 주인공이다.
전남혁 기자 forwar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