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장수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상을 수상하고 있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 제공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유장수 위원장이 지난 11일 서울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열린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농업인의 날 기념식은 농업,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29회째 진행되고 있다. 농업 농촌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상을 수여한다.
이번 수상에서 유장수 위원장은 전남 곡성에 동막영농조합법인 대표로서 친환경 쌀 재배단지를 지속해서 확대, 조성해 왔고 고품질 쌀 생산과 공급에 이바지해 국가산업 발전에 크게 공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장수 위원장은 “기후 위기, 고물가에 매년 농업의 현실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그럼에도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 중인 농부들의 수고와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친환경농업 발전과 친환경 농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