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시민들이 출근을 하고 있다. 2024.11.07. 뉴시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 분포로 평년보다 3~8도 높을 전망이다. 다만 17일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전날보다 3~8도가량 떨어지는데다가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눈 소식도 있다. 기상청은 17일 해발고도 1000m 이상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1~5cm 정도 눈이 쌓일 것이라고 예보했다.
다음주 월요일인 18일에는 본격적으로 영하권 추위가 시작된다. 18~20일 아침 기온은 영하 3도~영상 8도, 낮 기온은 6~16도로 평년(최저기온 -2~7도, 최고기온 8~1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전망이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