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배추 1포기 1496원… 시중가 대비 48% 저렴 무와 기타 김장 채소도 할인 혜택
이마트가 김장철을 맞아 ‘김장대전’ 행사를 열고 김장 재료 가격 안정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날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배추와 무 등 김장 필수 재료들을 할인 가격에 제공해, 김장 물가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이마트는 이번 김장대전에서 국내산 배추 1망(3포기)을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해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4488원에 판매한다. 이는 한 포기당 약 1496원으로,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기준 13일(수) 배추(10kg내외/3포기/망) 특품 평균 도매가인 8702원보다 약 48% 저렴하다.
배추 외에도 필수 김장 채소인 무 역시 할인 판매된다. 국내산 다발무 1단(5~6입)은 행사 가격 4188원에 팔며, 신세계포인트 적립 20% 할인과 함께 행사카드로 결제 시 추가 20% 할인이 적용된다고 한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