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버즈3’ 등 29개 수상 LG올레드TV, 3년연속 최고혁신상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에 앞서 14일(현지 시간) 발표된 ‘CES 혁신상’을 대거 수상했다.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를 앞두고 삼성전자의 소음 제어 기능이 강화된 ‘갤럭시 버즈3 프로’ 등이 총 29개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받았다. 삼성전자 제공
LG전자는 3년 연속 ‘최고 혁신상’을 받은 ‘LG올레드 TV’를 비롯해 24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LG전자 제공
LG이노텍은 기존 제품 대비 40% 얇고 성능이 개선된 차량 조명 모듈 ‘넥슬라이드 A+’로 혁신상을 받았다. LS일렉트릭과 LS전선이 공동 개발한 솔루션 ‘하이퍼그리드 NX’도 수상 목록에 올랐다. 삼성SDI도 높은 에너지 밀도를 구현한 전기차용 각형 배터리 등으로 4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전남혁 기자 forwar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