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직후 광화문서 3차 장외집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관련 1심 선고 재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11.15.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16일 비상총회를 열어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판결에 따른 당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민주당은 15일 오후 이재명 대표 주재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당은 1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이 참여하는 비상 연석회의를 연다고 공지했다.
최고위는 2시간가량 이어졌다. 이 대표는 취재진의 물음에 아무런 답변 없이 국회를 떠났다. 박찬대 원내대표와 김민석 수석최고위원 등 지도부도 침묵을 지켰다. 이해식 비서실장은 별도의 브리핑은 하지 않겠다고 알렸고, 당의 수습책을 묻는 말엔 “당이 혼란스럽지 않다”고만 짧게 답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