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지하철 1호선 서울역에서 한 시민이 개찰구를 통과하고 있다. 2023.9.11.뉴스1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이달 18일부터 태업(준법투쟁)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출근 시간대 혼선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철도공사는 17일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18일부터 전국철도노조 태업이 예고됨에 따라 일부 전동열차 운행이 지연될 수 있으니 열차 이용에 참고해달라”고 밝혔다.
철도노조는 ▲4조 2교대 전환 ▲개통노선에 필요한 인력 등 부족인력 충원 ▲정부가 정한 그대로 기본급 2.5% 정액인상 ▲성과급 정상지급(231억 임금체불 해결) ▲공정한 승진제도 도입 ▲외주화 인력감축 중단 등을 요구하고 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