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선호도 조사 결과 반영해 최종 디자인 선정
강북구의 새 슬로건과 상징물. 강북구 제공
새 슬로건은 ‘구민의 삶에 힘이 되고, 누구나 살고 싶은 자연을 담은 도시로 발전하겠다’는 강북구의 의지를 담은 것으로, 강북구 최초의 영문 슬로건 ‘Forest For Me Gangbukgu’와 함께 개발됐다.
상징물은 이 슬로건의 정신과 함께 강북구에서 손꼽히는 천혜의 자연물인 ‘우이천’과 ‘북한산’에서 영감받아 만들어진 것. 강북의 ‘ㄱ’은 굽어 흐르는 우이천을, ‘ㅂ’은 높고 청정한 북한산을 품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도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구민들에게 힘을 드리는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