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통예술고, 미국 순회공연 호평
미국 순회공연을 통해 우리 전통예술을 알린 국립전통예술고 학생들. 국립전통예술고 제공
국립전통예술고 학생 및 교사 총 41명(학생 35명, 교사 6명)이 순회공연에 참여했으며 국악 전통 성악, 부채춤, 국악관현악 등 현지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채로운 전통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아리랑예술단은 현지 학교에서 한복의 날 공연을 진행하고, 교민과 함께하는 국악기 워크숍을 비롯한 특별 공연 등 전통문화를 매개로 한미 교류의 장을 넓히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했다.
2013년 창단한 아리랑예술단은 국립전통예술고 재학생만으로 구성된 공연예술단. 단원 개개인이 모두 미래 무형문화유산으로 성장할 국악 유망주들로, 아리랑예술단은 국내외 굵직한 행사에서 다채로운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