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그룹 작은곰자리(대표 장김은희)가 이달 23일 오후 3시 경기도 과천시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댄스 시어터의 ‘행당동 115번지’를 선보인다.
‘행당동 115번지’는 과천문화재단의 ‘아티스트 인 과천 2024’ 프로그램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문 무용수와 실제 이산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윤혜정 상임 안무가는 이산가족의 아픔을 춤의 언어로 깊이 탐구하며, 연극적 요소와 상징적 움직임을 결합해 감정을 전달하는 독창적인 무대 언어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광현 기자 kk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