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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한 강남서 강력계 경감, 직위해제

입력 | 2024-11-18 16:16:00

“사고 직후인 15일 직위해제 조치”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경찰서에서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취재진을 피해 지하주차장으로 출석하자 자리를 옮기고 있다. 2024.05.21 서울=뉴시스


만취한 상태로 운전해 사고를 낸 강남경찰서 강력계 소속 경감이 직위해제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8일 “음주운전 사고를 낸 A경감을 지난 15일 직위해제 조치했다”고 밝혔다.

A경감은 지난 14일 오후 11시30분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경기 과천터널 인근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를 냈다.

당시 현장에서 측정한 A경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1% 이상으로 알려졌다.

A경감의 음주운전 혐의는 과천터널을 관할하는 경기 과천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