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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찬, 佛 ‘올해의 디아파종 황금상’

입력 | 2024-11-19 03:00:00


피아니스트 임윤찬(20·사진)이 13일(현지 시간) 프랑스 대표 클래식 음반 전문지 디아파종이 시상한 ‘올해의 디아파종 황금상’에서 ‘젊은 음악가’ 부문을 수상했다. 수상 음반은 올해 4월 데카 레이블로 발매한 쇼팽 연습곡집 앨범이다.

디아파종은 매달 대표 음반을 선정해 ‘디아파종 황금상(Diapason d’Or)’을 수여하며 매년 말에는 분야별 그해의 최고작을 선정해 ‘올해의 디아파종 황금상’을 시상한다. 이번에 수상한 쇼팽 연습곡집 앨범은 10월 영국 그래머폰상 시상식에서 피아노 부문상과 ‘올해의 젊은 음악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임윤찬은 12월 1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파보 예르비 지휘 도이치 캄머필하모닉 내한공연에서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을 협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