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데사=AP/뉴시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를 연이어 공습하면서 공세를 강화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오데사주 당국은 18일(현지시각) 오데사가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10명이 사망하고 43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어린이를 포함해 10명이 숨지고, 43명이 다쳤다”고 텔레그램을 통해 전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가 방공망에 의해 격추된 이스칸데르-M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텔레그램에 올린 게시물에 “안타깝게도 방공망에 격추된 미사일이 도심 내 프리모르스키 구역에 떨어졌다”고 적었다.
전날에도 오데사에서 러시아의 폭격으로 우크라이나 국영 전력회사 직원 2명이 숨졌다고 회사 측이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