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운 이랜드파크 대표(왼쪽)와 최민식 배우가 그랜드 켄싱턴 명예 회원 위촉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랜드파크는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협약식을 열고 배우 최민식을 켄싱턴 아너스 회원에 이어 그랜드 켄싱턴 명예 아너스 회원으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켄싱턴 아너스는 이랜드파크의 특별한 기부자클럽으로 지난 1999년에 발족됐다. 이랜드그룹의 경영이념 중 하나인 ‘나눔’ 문화 확산의 뜻을 함께하고자 함이다. 이랜드파크는 매년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기부를 통해 사회에 환원하고 있으며 아너스 회원들은 이러한 기부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소장품을 기증하며 참여하고 있다.
이랜드파크는 기존 켄싱턴 아너스 회원 정책을 개편 중에 있는데, 이번 개편을 통해 그랜드 켄싱턴 회원 혜택을 강화하면서 배우 최민식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그랜드 켄싱턴 명예 아너스 회원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배우 최민식은 2015년부터 켄싱턴호텔 설악과 첫 인연을 맺은 뒤 오랜 기간 이어오고 있다. 최민식은 켄싱턴 아너스 초대 회원으로서 2014년 51회 대종상영화제 영화 명량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친필사인과 함께 기부해 현재 켄싱턴호텔 설악에 전시돼 있다.
이랜드파크 관계자는 “평소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온 최민식 배우를 그랜드 켄싱턴 명예 아너스 회원으로 위촉하게 되어 영광이다” 라며 “2026년 오픈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그랜드 켄싱턴 설악비치에서도 ‘나눔’의 뜻을 함께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