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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라운지]모빌리티원, 남아공 드론 로드쇼에서 이기종 드론 통합 운영 플랫폼 공개

입력 | 2024-11-19 16:13:00


류현욱 모빌리티원 대표(왼쪽)가 13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2024 남아공·한국 드론 로드쇼’에서 현지 드론 서비스 기업 QP드론 테크의 잭 스윌루바나 디렉터와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모빌리티원 제공.

모빌리티원(대표 류현욱)이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2024 남아공·한국 드론 로드쇼’에 한국 대표단으로 참가해 자사의 이기종 드론 통합 운영 플랫폼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한 행사로 남아공 정부 기관과 현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드론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모빌리티원은 행사에서 VTOL(수직이착륙) 드론의 다중 운영 솔루션을 활용해 도시 단위 대규모 면적의 항공 촬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을 발표했다. 

류현욱 모빌리티원 대표는 “이번 로드쇼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드론 운영 플랫폼이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지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모빌리티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남아공을 포함한 아프리카 지역에서 드론 기술 협력과 사업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13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2024 남아공·한국 드론 로드쇼’에서 류현욱 모빌리티원 대표가 자사의 이기종 드론 통합 운영 플랫폼을 소개하고 있다.  모빌리티원 제공.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