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엔피케이
엔피케이㈜(대표 김상준)가 제조한 글루텐분해효소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의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엔피케이는 19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4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인증서를 받았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도로 매년 우리나라 제품 중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에 드는 품목인 ‘세계일류상품’과 7년 이내 세계일류상품 진입 가능 품목인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나뉜다.
엔피케이에 따르면 글루텐분해효소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NET신기술인증을 받은 ‘팽화곡물 발효를 통한 글루텐 분해 식품소재 제조기술’로 개발된 효소식품이다. 글루텐을 분해해 장 속 소화를 돕고 소화불량과 복부 불편감 완화에 도움을 주어 밀가루 음식을 자주 섭취하거나 식후 더부룩함을 느끼는 사람, 글루텐 불내증이 있는 이에게 적합하다. 간편한 분말 스틱 형태로 언제 어디서나 매일 섭취하기 좋다는 설명이다.
한편, 엔피케이 GMP, HACCP, FSSC22000 등 글로벌 품질 인증과 FDA 등록, 할랄, 글루텐프리, 비건 인증을 통해 수출 시장에서 신뢰받는 건강기능식품 및 일반식품 전문 제조기업이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