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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세아가 최근 러닝을 하다가 설렜던 일화를 깜짝 고백한다.
19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SBS Plus·E채널 예능물 ‘솔로라서’에서는 절친들과 ‘촌캉스’를 떠난 윤세아가 얼마 전 있었던 연애 관련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앞서 윤세아는 결혼을 앞둔 가족 같은 동생, 자신의 매니저이자 동갑내기 절친과 가평으로 촌캉스를 떠나, 비밀리에 브라이덜 샤워를 준비했다.
이후 동생이 커피를 사러 간 사이, 윤세아와 매니저는 신속하게 파티 세팅을 마친다.
윤세아가 직접 공수한 웨딩드레스 모양의 케이크, 순백의 장갑, 베일 등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윤세아는 “2주간 모여서 연습했다”며 동생에게 노래 선물까지 한다.
이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깜짝 손님이 등장한다.
특히 노래를 부르던 윤세아가 동생보다 더 오열해 웃음을 예고한 가운데, 스튜디오에서는 특훈까지 한 윤세아의 노래 실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는 후문이다.
그러던 중, 윤세아는 “최근에 ‘심쿵’했던 적이 있었는지?” “결혼 생각이 있는 건지?”라는 질문에 “난 연애할 때마다 결혼을 생각하고 만난다. 늘 (결혼에) 오픈돼 있다”고 답한다.
이어 윤세아는 “연애 세포가 아직 안 죽은 것 같다. 얼마 전, 동네 탄천에서 러닝을 하다가 잠시 쉬는데, 한 남자가 말을 걸어 왔다”고 고백한다.
나아가 윤세아는 이 남자와의 만남 후, 돌발 행동까지 감행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MC 신동엽은 “아예 이 방송이 나간 다음에 그 남자 분에게 ‘안녕하세요, 저 솔로입니다’라고 적극 인사해 보라”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