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막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가운데)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등 정상들이 박수를 치며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뒤늦게 도착해 사진을 찍지 못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표정이 묘하게 일그러져 보인다. 일각에선 퇴임을 앞둔 바이든 대통령을 홀대한 게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 왼편의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앞에서 양팔을 벌리고 있는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도 합류하지 못해 ‘의전 실패’란 해석도 나온다.
리우데자네이루=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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