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신사임당 사자성어 200’. 속뜻사전교육출판사 제공
속뜻사전교육출판사가 ‘신사임당 사자성어 200’을 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출판사 측은 “학생들의 문해력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한글 교육뿐만 아니라 한자 교육에 대한 필요성도 커진 상황”이라며 “자율적으로 한자 공부를 할 수 있는 도서를 출판했다”고 설명했다.
저자인 전광진 성균관대 명예교수는 한자 교육 활성화로 학생들의 문해력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책을 썼다고 밝혔다. 이 취지에 따라 인세도 받지 않기로 했다.
전 교수는 “한글은 읽기를 잘하게 하고, 한자는 생각을 잘하게 한다”며 한자 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