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거티 상원의원·워시 전 연준 이사 등 물망에 올라
AP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상무장관에 이어 20일(현지시각) 재무장관을 지명할 예정이라고 CNN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19일 보도했다.
재무장관으로는 한 때 국무장관으로 거론됐던 빌 해거티(공화·테네시) 연방 상원의원, 정권 인수팀에서 경제 분야 인선과 정책을 담당해 온 케빈 워시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와 월스트리트 억만장자 마크 로언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CEO)가 물망에 올랐다.
이 소식통은 “모든 후보자가 트럼프 인수팀 면접을 마쳤으며 이르면 내일 이 요직에 관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러트닉 위원장은 그간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인 스콧 베센트와 함께 재무장관 후보로 거론됐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