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주한 외국 대사관의 대사 부인들이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 강당에서 취약계층 어르신과 아동·청소년을 위한 연말 나눔 봉사활동 ‘2024 사랑의 선물’ 꾸러미를 포장하고 있다.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이날 모인 회원들은 정부 부처 장차관, 주한 외국대사, 금융기관장과 공공기관장 가족들(부인)로 총 70여 명이 온정의 봉사를 펼쳤습니다
이상원 특별자문위원장과 이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의 인사가 끝나자마자 참석자들은 마치 경쟁이라도 하는 듯 선물 꾸러미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외국 대사 부인들은 일손을 잠시 멈추고 한국 전통 특산물을 살피거나 휴대폰에 자신들의 모습을 담기도 합니다.
나름 진지하게 재빠른 손놀림으로 3000세트를 포장하는 데는 한 시간도 채 안돼 마쳤습니다.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와 수요봉사회 회원들이 20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 강당에서 김철수 회장과 사랑의 하트를 보이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이훈구 기자 uf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