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가 첫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을 확보했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30년 만기 3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조건으로 총 1000억 원 모집에 123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이마트24의 신종자본증권은 이마트가 보증해준다.
이마트24는 4.7~5.1%의 금리를 제시해 4.95%에 목표액을 채웠다.
2006년 3월 설립된 이마트24는 편의점 프랜차이즈 가맹점 개설 및 운영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이마트가 이마트24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