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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현 과기부 2차관, UAE와 ‘AI 정책’ 협력 논의

입력 | 2024-11-21 03:00:00

정부역량강화부 의장과 면담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20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아흐마드 알 쿳탑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정부역량강화부 의장(왼쪽에서 두 번째)을 만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정책을 논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20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아흐마드 알 쿳탑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정부역량강화부 의장을 만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정책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아부다비 정부역량강화부 의장 방한을 계기로 성사됐다. 강 차관은 인공지능(AI) 전략,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 계획, 디지털플랫폼 등 아부다비 정부의 관심 분야에 대한 한국의 정책을 소개했다.

UAE는 2017년 세계 최초로 AI 장관을 임명한 바 있다. 2019년에는 세계 최초로 AI 전문 대학을 개설하는 등 글로벌 AI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AI 디지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18년에는 국가 중장기 AI 전략인 ‘AI 국가전략 2031’을 발표하기도 했다.

강 차관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향후 AI·디지털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종호 기자 hj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