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컴퓨터 등 1000만 원 상당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최근 광주 지역아동센터 8곳에 100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기부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제공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창립 45주년을 기념해 광주 지역아동센터에 가전제품을 기부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최근 광주점 문화센터에서 전일호 광주점장과 류제곤 광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열고 냉장고, 에어컨, 컴퓨터 등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정다운 지역아동센터, 행복한 지역아동센터, 늘푸른 지역아동센터 등 광주 동구 아동센터 8곳에 전달됐다.
전 점장은 “지역아동센터의 가전제품이 노후화돼 고장이 잦다는 소식을 듣고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