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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 다이어트 결심 이유로 보컬그룹 ‘SG워너비’ 멤버 겸 솔로가수 이석훈을 지목했다.
21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채널S 예능물 ‘다시갈지도’는 ‘현지 가이드 투어’ 특집으로 꾸며진다.
개그우먼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조갬, 가이드 키미와 ‘평점 5점 만점 대만 가이드 신베이&자이’를, 이석훈이 희재, 가이드 사무엘과 ‘영국판 큰별 쌤 투어 캔터베리&라이’를, 역사강사 최태성이 꽃언니, 가이드 무휘와 ‘투머치토커와 마성의 투어 이집트 카이로’를 주제로 패키지 여행 배틀을 벌인다.
제이쓴은 “사실 이석훈 씨한테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그러더니 “지난 번 베트남 촬영 때 ‘운동 한 번도 안 한 몸이다’라고 얘기 해주신 걸 듣고 다시 봤더니 (몸 상태가) 너무 심하더라. 그 이후로 8개월 동안 PT(퍼스널 트레이닝)를 주 6회 받았다”며 고백했다.
이에 이석훈은 “사실 저희도 다 살 빼 본 사람들이라 공감이 된다”고 해명에 나섰다. 또한 김신영은 “누구보다 뚱뚱했던 사람들이라 아는 거다”라며 위로와 함께 과거 회상에 나서 제이쓴을 폭소케 한다.
그런가 하면 ‘다시갈지도’에 역대급 인생샷 가이드가 상륙한다.
특히 그는 이집트 카이로의 신비로운 매력만 쏙쏙 골라 소개하는 것은 물론, 셔터만 눌렀다 하면 역대급 인생샷을 탄생시켰다.
급기야 김신영은 “일단 저 분한테 DM(다이렉트 메시지) 보내 놔야겠다”고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