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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가수 임영웅이 새삼 콘서트 티켓 파워를 확인했다.
21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오픈한 ‘임영웅 리사이틀(RE:CITAL)’ 6회차 공연은 빠른 속도로 매진됐다.
‘임영웅 리사이틀’은 오는 12월 27~29일·내년 1월 2~4일 총 6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총 여섯차례 공연하는 이번엔 이전보다 세 배가량 규모가 커진 셈이다. 약 10만8000명 규모다.
물고기뮤직은 “임영웅은 이번 콘서트에서 시대의 명곡을 재해석, 감동과 웃음으로 전 세대를 사로잡는다”면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강렬한 무대의 향연을 기대해달라”고 청했다.
한편 임영웅 신드롬이 계속되면서 그의 음악과 스타덤에 깃든 사회문화적 의미를 분석하고 토론하는 학술자리도 마련된다.
한국대중음악학회(회장 이기웅 성공회대학교 HK 연구교수)와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는 오는 30일 서울 종로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본관 3층 중강당에서 여는 ‘제35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임영웅을 주제로 삼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