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스페이스가 경남 진주시와 KTL 우주부품시험센터가 진행하는 초소형 위성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본 사업은 ‘진주샛-1호’에 이은 ‘진주샛-2’ 초소형 위성 개발 사업이다. ‘진주샛-2’는 한반도 주변 해양의 수온 변화를 비롯해 해양 오염 상태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함으로써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중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레오스페이스는 2026년 12월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발사는 2027년 3분기를 예정 중이며, 이후 하반기에는 궤도 시험을 통해 위성의 성능을 최종적으로 검증하게 된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