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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거’ 김혜수 “촬영중 허벅지 근육 파열 부상 당해”

입력 | 2024-11-21 15:22:00

21일 디즈니 콘텐츠 싱가포르 쇼케이스 2024



‘트리거’ 정성일, 김혜수 / 20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Disney Content Showcase 2024)


배우 김혜수가 허벅지 근육 파열 부상을 당했다고 말했다.

21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린 월트 디즈니 코리아의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Disney Content Showcase 2024) 에서 새 드라마 ‘’트리거‘(극본 김기량/유선동)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트리거‘ 검찰, 경찰도 해결하지 못하는 사건들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을 주제로 한 이야기로 배우 김혜수, 정성일이 출연한다.

정성일은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냐는 물음에 “매 현장이 너무 재미있었다, 제 머리 위로 살아있는 쥐가 떨어지는 쥐가 있었는데 무전기로 ’쥐가 아직 붙어있다‘고 해서 많이 놀랐던 기억이 난다, ’라따뚜이‘도 같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했다.

김혜수는 “(극 중) 이들이 가슴으로 몸으로 머리로 진실을 추구하는데 매우 추운 겨울에 촬영할 때 몸을 많이 써야 했다, 내가 뛰다가 허벅지 근육이 파열됐다, 운동선수들이 보통 그런 일이 있다고 하더라, 얼굴은 찍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안 된다고 하더라, 그 장면이 결과적으로 되게 역동적이게 나와 기억이 난다”라고 답했다.

또 유선동 감독은 “진실을 추적한 PD들의 진지한 모습도 있지만 그들의 일상도 희로애락이 있다고 생각했다, 정의를 구현하는 이야기인 동시에 활기차고 웃음과 눈물이 있다, 배우들의 연기를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를 것 같다”고 관전 요소를 말했다.

한편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는 2025년과 그 이후 극장 개봉작 및 스트리밍 예정작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전세계 디즈니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극장 개봉작 예고편 및 독점 영상 공개를 비롯해 디즈니에서 공개될 새로운 한국 및 일본 콘텐츠를 소개하며 미국과 아태지역의 정상급 글로벌스타도 참석한다.

(싱가포르=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