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인제학원,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는 학교법인 인제학원과 ‘동부산권 중증질환 전문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동부산권 중증질환 전문센터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공공보건의료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학교법인 인제학원 주사무소의 부산 이전 등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동부산권 중증질환 전문센터는 700병상 규모로 2033년까지 건립한다. 이곳은 암센터, 희귀난치성 질환센터, 이식센터, 소아청소년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 심·뇌혈관센터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부산 시민들이 응급 상황 발생 시 시기를 놓치지 않고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