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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ICBM 발사, 국제유가 2% 급등…WTI 70달러 돌파

입력 | 2024-11-22 07:27:00


 러시아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우크라이나에 발사하는 등 우크라이나 전쟁이 더욱 격화하자 국제유가가 2% 이상 급등했다.

21일 오후 3시 30분 현재(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2.07% 급등한 배럴당 70.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2.05% 상승한 배럴당 74.2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에이태큼스 미사일을 발사하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ICBM을 발사하는 등 우크라이나 전쟁이 더욱 격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원유시장 트레이더들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에너지 인프라를 목표로 삼을 경우와 러시아가 이러한 공격에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최근 유가가 급등하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