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우크라이나에 발사하는 등 우크라이나 전쟁이 더욱 격화하자 국제유가가 2% 이상 급등했다.
21일 오후 3시 30분 현재(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2.07% 급등한 배럴당 70.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2.05% 상승한 배럴당 74.2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원유시장 트레이더들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에너지 인프라를 목표로 삼을 경우와 러시아가 이러한 공격에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최근 유가가 급등하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