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고물가·고환율 상황 점검…취약계층 대응 방안 논의 트럼프 2기 대응 방안…해외순방 일정 등으로 대통령실 불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생 입법과제 점검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0.29/뉴스1
국민의힘과 정부가 22일 고금리·고물가·고환율 3고(高) 상황에서 소상공인 및 취약 계층 지원 대책을 논의한다. 트럼프 2기 체제에서 예상되는 불확실성 및 그에 대한 대응책에도 머리를 맞댈 것으로 보인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경제 현안을 점검한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해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윤한홍 정무위원장, 이철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송언석 기재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민생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3고 상황 대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또 트럼프 2기 체제를 앞두고 환율도 치솟는 등 경제적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상황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당정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아시아 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및 그 후속 조치들 처리와 맞물리면서 대통령실은 불참하게 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