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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앞바다에서 낚시어선이 갯바위를 들이받아 선원 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22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2분께 여수시 남면 안도 동쪽 약 370m 해상에서 9t급 낚시어선 A호(승선원 18명)가 ‘섬으로 추정되는 물체와 충돌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등 구조대를 급파, 주변 어선과 공조해 선원들을 모두 구조했다.
해경은 A호가 입항 도중 갯바위를 들이받아 좌초 피해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여수=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