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디자인진흥원은 23일 ‘생성형 AI를 활용한 제품/산업 디자인 특별 강연’이 오는 11월 26일과 12월 3일 두 차례에 걸쳐 대전디자인진흥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생성형 AI 기술을 디자인 프로세스에 적용하는 방법을 다룬다. AI 기술과 디자인의 융합을 통해 기업들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고스디자인의 정석준 대표이사와 고스디자인 AI LAB 주한상 대표를 비롯해 한양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의 최종우 교수(한국산업디자인협회 이사), Otox 스튜디오의 김성진 대표 등 업계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참여한다. AI의 이론부터 실무 활용까지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최신 기술 트렌드와 적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대전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생성형 AI 기술은 기업들이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다. 이번 특별 강연이 기업들이 AI 기술을 실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