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인터파크트리플 로고
여행·숙박 플랫폼 ‘야놀자’가 자회사인 야놀자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이 다음달 27일 합병법인 ‘놀(NOL) 유니버스’로 출범한다고 22일 밝혔다.
야놀자는 “이달 11일 인터파크트리플 임시 주주총회에서 양 사 간 합병을 승인 받았고, 이달 초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기업 결합 신고 승인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야놀자플랫폼은 국내외 숙박, 항공권, 여가 상품 등을 중개 판매하는 업체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숙박 및 항공권, 여가 상품 및 각종 공연과 운동경기 관람권 등을 인터넷으로 판매한다. 여행 관련 중복되는 사업 영역이 많았던 만큼 합병을 통해 양 사의 일부 중복 사업을 하나로 합쳐 효율화하고 시너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장은지 기자 je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