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학교 학생들이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행사에서 핑거푸드를 고르고 있다. 유한대학교 제공
유한대학교는 연말을 맞아 교내 나눔의 숲 파고라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5일 진행된 점등식 행사는 유한대 방송연예전공 교수들을 비롯해 재학생과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감사했던 일을 되돌아보고 대학 구성원들의 꿈과 소망을 응원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재학생과 교직원에게 경품추첨권을 배부했으며, 애플워치와 에어팟 등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렸다. 또한, 기념 촬영, 핑거푸드 및 음료 등 즐길 거리와 먹거리가 제공됐다.
행사장에는 각자의 소망을 적어 트리에 걸 수 있는 소원 트리와 셀카 촬영 존을 마련하기도 했다.
김현중 총장은 “우리 대학의 슬로건과 같이 학생들이 즐기는 나 다운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해서 개최하며 즐거운 캠퍼스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