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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대학교,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성황리에 마쳐

입력 | 2024-11-22 18:07:33


유한대학교 학생들이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행사에서 핑거푸드를 고르고 있다. 유한대학교 제공


유한대학교는 연말을 맞아 교내 나눔의 숲 파고라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5일 진행된 점등식 행사는 유한대 방송연예전공 교수들을 비롯해 재학생과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감사했던 일을 되돌아보고 대학 구성원들의 꿈과 소망을 응원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재학생과 교직원에게 경품추첨권을 배부했으며, 애플워치와 에어팟 등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렸다. 또한, 기념 촬영, 핑거푸드 및 음료 등 즐길 거리와 먹거리가 제공됐다.

이번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에는 최근 방영하고 있는 KBS2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와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에 출연하고 있는 김혜은 교수를 비롯해 박아인, 봉다룬, 김혜은, 백상훈 교수가 행사에 참석해 학생들과 함께했다.

행사장에는 각자의 소망을 적어 트리에 걸 수 있는 소원 트리와 셀카 촬영 존을 마련하기도 했다.

김현중 총장은 “우리 대학의 슬로건과 같이 학생들이 즐기는 나 다운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해서 개최하며 즐거운 캠퍼스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