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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아침 기온 영하로 ‘뚝’…일교차 15도 내외

입력 | 2024-11-23 09:21:00

내륙 중심으로 서리 내리는 곳도…제주도엔 비 소식



서울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이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권까지 떨어지며 추운 날씨를 보인 18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사거리에서 두터운 옷차림을 한 시민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11.18 뉴스1


24일 일요일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져 춥겠다. 또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경상권 해안과 전남 남해안, 제주도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제주도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사이 5㎜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9도, 낮 최고기온은 11~17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4도 △춘천 -1도 △강릉 4도 △대전 1도 △대구 2도 △전주 3도 △광주 4도 △부산 7도 △제주 10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춘천 12도 △강릉 14도 △대전 14도 △대구 14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부산 17도 △제주 17도다.

내일 오전까지 동해안엔 풍랑특보가 발효돼 시속 30~65㎞의 강풍이 불고 물결이 1.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