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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아저씨’(쓰저씨) 김석훈도 지치게 만든 낙엽·쓰레기 콤보가 펼쳐진다.
23일 오후 6시25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놀면 뭐하니?’는 ‘눈 떠보니 겨울 준비’ 편으로 꾸며진다.
환경공무관으로 변신한 유재석, 김석훈, 박진주, 이이경이 거리에 쌓인 낙엽을 청소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청소를 마친 낙엽들이 향하는 마지막 코스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김석훈은 “오늘은 쓸고 담고 이동하고 처리까지 다 한다”라며 거리 청소의 A to Z를 경험하는 것에 신기해한다. 유재석은 “여기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다”라고 놀라워한다.
이와 함께 바쁘고 날쌔게 움직이는 유재석과 선비같이 느긋한 김석훈은 아웅다웅한 친구 케미를 뽐낸다.
유재석은 “네가 아무리 ‘쓰저씨’라도 이건 몰랐을 거다”라고 청소부심을 부린다. 김석훈은 “아주 대단해”라며 유재석을 부추기면서 은근히 일을 시켜 웃음을 자아낸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