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부터 기온 내려가 금요일 -5도까지 떨어져
아침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18일 광주 남광주시장에서 상인들이 모닥불을 피워놓고 추위를 녹이고 있다. /뉴스1
이번 주에는 비가 내리다 그치는 날씨가 금요일인 29일까지 반복되겠다. 수요일부터 추위가 강화하기 시작해 금요일인 29일엔 -5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25일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겠고, 제주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화요일인 26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강원 영서에는 눈이 내릴 수 있다. 다만 기온이 대부분 영상권에 머물러 쌓이진 않을 가능성이 높다.
수요일인 27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엔 올해 첫눈이 비와 섞여서 내릴 가능성이 있다.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은 4~8도 내려가 아침 기온은 -4~7도, 낮 기온은 4~12도가 예보됐다.
금요일인 29일에는 전라·제주권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비와 눈이 그치겠다.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은 더 내려간다. 아침 -5~5도, 낮 4~12도가 예보됐다.
해상에 물결이 1.0~4.0m로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