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5일(현지시각) 프랑스 리옹 그루파마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 폐회식에 참석, 메달 시상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4.09.18.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의 유력 경제 전문지 ‘포천(Fortune)’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가 100인(100 Most Powerful People in Business)’ 중 85위에 선정됐다. 국내 총수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포천은 중단기 매출과 이익성장률 등 경영 성과와 비즈니스 건전성, 혁신성, 사회적 영향력 등을 종합 평가해 40개 산업 분야에서 리더 100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포천이 꼽은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가 1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2위),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3위),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CEO(4위),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5위) 등이 뒤를 이었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