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프 옥정 시그니처 투시도
계룡건설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신도시 A5BL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를 11월에 공급한다. 지하 2층 ~ 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59㎡·79㎡, 총 921가구 규모다. 59㎡는 일반·신혼부부·청년셰어로, 79㎡는 일반·청년셰어로 공급된다.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돼 임대료가 시세의 95% 이하로 책정되며 세금 부담 없이 안정적인 주거를 10년간 보장한다.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가 공급되는 양주 옥정신도시는 수도권 북부의 대표적인 2기 신도시로, 약 11만 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계획도시다. 옥정신도시는 교통 인프라를 기반으로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호수공원, 상업지구, 다양한 문화·여가 시설이 인접했고 안정적인 인구 유입과 교통 여건 개선으로 향후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선 단지는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과 교육 및 교통 인프라를 한데 갖춘 최적의 입지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 인근에는 도보로 안심 통학 가능한 율정초가 있으며, 율정중, 옥정중, 옥정고 등 다양한 학교와 옥정 중심상업지역 내 학원가, 옥정호수도서관 등도 가깝다. 중심 상업지역, 옥정 호수 스포츠센터는 물론 단지 아래 근린공원과 옥정생태숲공원, 옥정 호수공원 등 주변에 녹지가 풍부하다.
이번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는 계룡건설의 브랜드 철학이 담긴 단지 답게 상품성에도 좋다는 평이다.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일부타입에 실용적인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적용했다. 단지 내에는 다채로운 조경시설과 어린이집, 맘스카페, 주민공동시설(피트니스, GX룸 등),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계룡건설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미래형 첨단 시스템 등을 도입한 주거 공간 창조로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받아왔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 연속 국내 공공건설수주 1위, 2024년 전국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는 17위를 기록했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