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문가비, 최근 아들 출산 밝혀 “양육 방식 논의중”… 결혼 계획 없어 혼인 외 출생아 작년 1만900명 달해
정우성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 씨가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면서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정우성은)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가비
이번 일을 계기로 ‘혼외 출생’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부부가 아닌 남녀 사이에서 태어난 ‘혼인 외 출생아 수’는 지난해 사상 첫 1만 명을 돌파해 1만900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전체 출생아 23만 명의 4.7%를 차지했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조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20∼29세 중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고 답한 비율은 42.8%로 10년 전에 비해 12.5%포인트 늘었다.
김소민 기자 som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