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 씨. 인스타그램 캡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 씨(32)가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했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조 씨는 최근 스킨케어 브랜드 ‘세로랩스’(CEROLABS)를 만들어 뷰티 사업에 뛰어들었다.
세로랩스 홈페이지 내 대표자명에는 조 씨의 이름이 기재돼 있다. 사업장 주소는 경기 김포시다. 최근 정규직 직원을 채용하며 본격 사업 확장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조 씨는 입시 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벌금 1000만 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그는 2013년과 2014년 서울대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에 허위로 작성한 자기소개서와 위조된 표창장 등을 제출해 입학 사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항소심 첫 재판은 내달 18일로 예정됐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