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는 오는 29일 오전 전쟁기념관 2층 6·25전쟁아카이브센터에서 ‘KWO 국제자문위원단 출범의 의의와 전망’을 주제로 제1회 ‘KWO 국제자문위원단 서울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올해 8월, 사업회는 효율적인 자료수집을 위해 전 세계 6·25전쟁 및 한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KWO 국제자문위원단’을 발족했다. 이번 자문회의는 각국의 전쟁·군사 전문가들이 자료수집의 성과를 논의하고 교류할 수 있는 첫 번째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는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돼 소개와 한종우 자문위원의 ‘6·25전쟁 아카이브 자료수집의 중요성과 활용방안’ 기조강연이 이어진다. 이후 이선옥(미국, 국가기록원 해외기록물 조사연구위원), 에릭 게이예르(스웨덴, 전문통번역사), 김보국(헝가리 국립아카이브 동아시아연구소장), 카를로스 인클란 푸엔티스 (멕시코, 멕시코이민청 인권전략부 부총재), 발라즈 살론타이(헝가리, 고려대학교 교수) 등 자료수집원 5명이 각국에서 수집한 주요 자료를 발표하며, 국내 전문가들과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 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KWO 국제자문위원단’이 전 세계의 전쟁·군사 전문가들이 교류·협력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 6·25전쟁 관련 공공외교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기대의 뜻을 내비쳤다.
이번 행사는 한국어-영어 동시통역이 제공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확인 또는 KWO 국제자문회의 담당자(☎ 02-709-3222)에게 문의하면 된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