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샬라메 콘테스트 이후 미국서 유사 행사 인기 시카고서 정국 닮은꼴 찾기 대회도…우승자는 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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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배우 티모시 샬라메 닮은꼴 대회가 큰 화제가 된 이후 미국 전역에서 이와 유사한 콘테스트가 유행하고 있다. 원디렉션 멤버 제인 말릭과 해리 스타일스, 배우 데브 파텔, 제레미 앨런 화이트 등을 따라하는 이벤트가 잇따라 열린데 이어 이제는 K팝 스타를 주제로 한 행사도 시작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4일(현지시각) 미국 시카고 핑톰 공원에서 방탄소년단(BTS) 정국 닮은꼴을 찾는 콘테스트가 열렸다. 우승자에게는 소주 1병과 20달러의 상금이 주어졌다. 많은 팬들이 대회에 참여해 헐렁한 옷차림, 문신, 피어싱 등을 선보이며 경쟁했다.
우승자는 약 26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앤드루 알렉산더’(Andrew Alexander)였다. 그는 흰색 오버사이즈 티셔츠와 검은색 패딩, 회색 애시드워시진을 착용했다. 또 이 유튜버는 정국과 비슷한 타투와 문신도 했다. 그는 4년 전에도 정국으로 변신하는 유튜브 영상으로 아미(BTS의 팬덤)들에게 큰 관심을 받은 적이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