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 화면 갈무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한 주병진의 맞선녀에 대한 방송과 다른 이력이 드러나면서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진정성 지적이 등장하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스토리 예능 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주병진이 세 번째 맞선에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주병진이 만난 세 번째 맞선녀 김규리 씨는 자신을 “대구에서 왔고, 1970년생”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자신의 직업에 대해서는 “현재 수산물 도매업을 하고 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주병진은 김규리 씨와 골프를 친 후 “외모가 출중하시니까 긴장해서 그런지 공도 안 맞더라, 공이 안 맞는 것 빼고는 모든 것이 1000% 좋았다”고 호감을 고백하기도.
하지만 방송 후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김규리 씨가 단순히 자신을 ‘수산물 도매업자’로 소개했던 것과 달리 실제로는 방송에도 출연했던 팔로워 9만 명(인스타그램)의 인플루언서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실제로 김규리 씨는 과거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 출연한 바 있으며, 대구 미스코리아 출신의 인플루언서다.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김규리 씨의 방송 출연과 관련해 “홍보 목적으로 출연한 건가” “방송 진성이 떨어진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