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베트남 공장에 태양광 설비를 구축했다. 금호타이어 제공
정일택 대표이사
‘Your Sustainability Partner’라는 ESG 경영 비전을 통해 이해관계자들의 가치를 극대화하며 지속가능한 전략적 방향을 설정하고 있다.
이를 위해 5대 전략 방향을 바탕으로 중장기 전략 과제를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있으며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와 CEO 주관의 ESG경영위원회를 통해 주요 어젠다를 설정하고 의사결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각 이슈별로 ESG 워킹 그룹을 운영해 실무 이행을 담당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광주 공장에 태양광 설비를 구축했다. 금호타이어 제공
지난 10월에는 저마모·저탄소 타이어 기술력을 인정받아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최하는 ‘2024 글로벌 탑 우수 환경기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금호타이어는 글로벌 제조 기업으로서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회사는 공급망 지속가능성 정책을 제정하고 협력사 ESG 평가를 통해 협력사들의 ESG 경영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인권, 환경, 반부패 리스크를 관리하며 공급망 내에서 지속가능한 원재료 조달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천연고무 공급망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GPSNR(지속가능한 천연고무 글로벌 플랫폼) 이니셔티브 참여뿐만 아니라 분쟁 광물 리스크도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회원사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4대 분야(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10대 원칙을 경영 전략에 연계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국내외 ESG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으며 에코바디스 골드 메달, 한국ESG기준원 통합 B+ 등급을 획득했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